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이드리히 랑 (문단 편집) === 죽음 === 이후 랑은 [[노이에란트 전역]]의 주모자이자 니콜라스 볼텍 모살사건의 주모자[* 죄의 경중을 따지자면 완벽한 대역죄이다. 반역자들을 잡으라고 자리에 앉혀 줬더니 반역자 루빈스키와 내통했고, 카이저를 내세워 권력을 사유화하려는 음모를 획책한 것도 모자라 로이엔탈 원수에게 우르바시 사건의 죄를 뒤집어씌워 내전을 일으키게 해 수백만 장병의 생명을 허공에 날려 버린 엄청난 피해를 입혔기 때문이다.]로 재판을 받을 처지에 놓였는데, 하필 재판 예정일이 황제의 결혼식 날이라 판결이 봄 이후로 연기되어 살 날을 조금 늘릴 수 있었고 이 때문에 미터마이어는 조금 언짢아했다(하기사, 랑은 시시때때로 자신의 절친 로이엔탈을 모함해 끝내 죽게 만든 불구대천의 원수였으니만큼 될 수 있으면 일찍, 그리고 비참하게 처형당하길 바랐겠지만 죽을 날이 미뤄졌다고 하니 불쾌할 만도 했다) [[하이네센 동란]]이 벌어지자 제국 정부 일각에서는 랑의 죄를 사면하고 루빈스키를 쫓게 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랑은 루빈스키에 이용당해 그를 증오할 테니, 적극적으로 루빈스키를 쫓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 그러나 케슬러 상급대장이 ‘잘못을 다른 잘못으로 덮을 수 없다’고 반대해서 무산되었다.[* 헌데, 이 사면 운운하는 대사는 원작에선 웬 듣보잡이 한 말이었는데 OVA로 넘어가 [[에르네스트 메크링거]]의 대사로 바뀌면서 뜬금없이 메크링거 뭉개기가 되어버렸다...] 그러던 와중 [[호랑가시나무관 습격사건]]과 [[알렉산더 지크프리트 폰 로엔그람]]의 탄생으로 페잔이 시끄럽던 우주력 801년 5월 18일 [[새벽]], 랑의 사형이 집행되었다. 그는 이미 독방에서 끌려나온 시점에 기절해 버렸고, 블래스터가 숨골을 뚫어 죽을 때까지 깨어나지 않았다. [[파일:external/pds26.egloos.com/e0006522_573ead48308e2.jpg]] OVA에선 처형 집행을 위하여 온 군인들을 보고 두려움에 빠지는 얼굴이 마지막으로 나오며 원작처럼 기절해 버리고, 그 상태 그대로 처형장에 끌려간다. 원래 대역죄는 골덴바움 왕조라면 3대가 몰살당하지만, 로엔그람 왕조에선 당사자만 처벌하고 식솔과 친척들에게 일절 위해를 가하지 않았기에 처형장으로 끌려가는 모습과 검은 상복 차림을 한 랑의 미망인과 아이들, 여러 친척들이 시신을 넣은 관을 가지고 밤길로 사라지는 장면이 이어진다. 케슬러도 이 모습을 보며 씁쓸해했다. 상술한대로 랑은 포상금으로 받은 10만 제국마르크를 전액 페잔 복지국에 기부했는데, 그를 잘 알던 사람은 랑의 행동을 위선이라고 평가절하했다. 하지만, 그가 죽은 뒤에 하급 관료 시절부터 익명으로 급여 일부를 육영시설이나 복지기관에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